노바크 조코비치가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로저 페더러를 물리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조코비치는 6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로저 페더러를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조코비치와 페더러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1-1로 맞선 가운데 3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따냈다. 이후 조코비치는 페더러를 4세트에서도 몰아세웠다. 하지만 `테니스 황제` 페더러는 5게임을 가져가 승부를 5세트로 몰고갔다.

5세트에서 서로 서브 게임을 지켜가던 조코비치와 페더러의 승부는 결국 10번째 게임에서 승부가 결정났다. 조코비치는 게임스코어 5-4로 뒤진 페더러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면서 대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메이저 대회에서 통산 7번째 정상에 올랐으며, 우승 상금 176만 파운드(약 30억원)를 거머쥐었다.

윔블던테니스 조코비치 우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윔블던테니스 조코비치, 역시 대단하다", "윔블던테니스 조코비치, 대단한 선수다", "윔블던테니스 조코비치, 앞으로도 좋은 활약 부탁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윔블던 공식 홈페이지/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장신영♥강경준 커플, 장신영 아들과 함께 야구장 데이트 ‘다정한 모습 눈길’
ㆍ`끝없는 사랑` 황정음, “우리 엄마 죽인 사람은 누굴까? ”눈물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구구단 필요 없는 곱셈법, 선만 그으면 정답 완성? `신기`
ㆍ증권업 영업지점 `정예화` 효과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