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식 상팔자’ 이시은, 아들과 팔짱끼고 걷다 원조교제로 ‘오해’
[박슬기 기자] ‘사랑과 전쟁’ 배우 이시은이 드라마 속 역할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6월17일 방송될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결혼에 대해 자식에게 해주고 싶은 충고는’이라는 주제로 갱년기 부모들과 사춘기 자녀들의 짧은 시간에 퀴즈를 맞히는 시간을 가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오현경은 이시은에게 드라마 ‘사랑과 전쟁’에서의 이미지 때문에 시청자들이 간혹 오해할 때도 있을 것 같은데?”라고 물었다.

이에 이시은은 “맞다 ‘사랑과 전쟁’에서 이혼만 100번을 했다. 그래서 그런지 처음 보는 분들이 남편과 함께 다니면 불륜으로 보실 때가 있다. 한 번은 아들과 나의 관계마저 오해하셔서 민망하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시은은 “큰 아들이 고등학생 때 나란히 걸어가는 모습이 기사화됐다. 무슨 기사인지 읽어보니 아들과 원조교제로 오해하는 기사였다. 나는 평소에 모자를 잘 쓰고 다니는데, 아들과 팔짱을 끼고 걷는 모습이 오해를 사서 난감했었다”고 털어놓았다.

MC 오현경은 “혼신의 연기를 보여주는 건데 오해를 받게 되어서 속상했겠다”며 이시은을 달래기도 했다.

한편 부모자식 소통 토크 쇼 JTBC ‘유자식 상팔자’는 오늘(17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인터뷰] ‘황제를 위하여’ 이민기, 우울한 청춘

▶ [w위클리] 서인국, tvN 고등학생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 김정태 아들 야꿍이, 언급 없이 마지막 방송 ‘안녕 야꿍아’
▶ [인터뷰] 씨야 출신 김연지 “완전체 지오디-플투스 부럽지만···”
▶ 나한일 불구속 기소, 친형과 5억 사기 혐의 ‘과거 복역 전적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