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중독’ 온주완 “여정 누나와의 베드신 넣어 달라 부탁했다”
[박윤진 기자/ 사진 장문선 기자] 배우 온주완이 ‘인간중독’ 촬영 당시 김대우 감독에게 베드신을 넣어줄 것을 부탁했던 일화를 밝혔다.

5월3일 영화 ‘인간중독’ 언론시사회를 앞두고 한경닷컴 w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가진 온주완은 “승헌 형, 지연 씨, 여정 누나까지 베드신이 있었는데 나만 없었다. 그래서 감독님께 ‘넣어 달라’ 부탁했다”고 말했다.

‘인간중독’은 베트남 전쟁이 막바지로 치달아 가던 1969년 능력 있는 교육대장 김진평(송승헌)이 관사에 새로 온 부하 경우진(온주완)의 아내 종가흔(임지연)과 금기의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조여정은 진평의 아내이자 장군의 딸로, 야망 있는 이진숙으로 분했다. 우진과 진숙의 관계 역시 금기임은 말할 나위도 없다.

이에 온주완은 “감독님게 일주일 정도 말씀드린 것 같다. 베드신이 정말 없냐고.(웃음) 그러면서 여정 누나 의견은 묻지 말아 달라”고 했는데 이후 감독님께서 이야기하시길 누나가 펄쩍 뛰면서 반대했다는 말을 전해주시더라”고 전했다.

그는 영화의 모티브가 ‘첫사랑’임을 언급하면서 “진평과 가흔의 금기된 사랑은 애절했고 진숙은 남편을 위해서 헌신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펄쩍 뛰면서 반대했을 그 상황을 쿨하게 이해할 수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또한 온주완은 “베드신이 있는 작품 제의가 들어오면 출연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거부감이 느껴지는 영화도 있다”면서 캐릭터가 좋고 아름답게 그려질 수 있다면 “부담을 버리고 출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여 답했다.

한편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 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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