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김종준 하나은행장의 징계내용을 이르면 오는 24일 공개한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22일 "담당검사부서에서 검사서 준비를 마쳤다면 금감원장 결재가 마무리되는 오는 24일 징계내용이 공개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김 행장 징계건 같이 금융위원회 의결사항이 아닌 경우에는 통상 제재심의위원회 결정이후 7일 이내에 금감원장이 결재를 마친다.

이후 해당검사부서에서 검사결과가 담긴 검사서를 작성해 통보하면 열흘 이내에 공시해야한다.

금감원이 조기 공개를 위해 속도를 낸다면 금감원장의 결정이 떨어지자마자 공개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금감원은 지난 일요일 김 행장이 보도자료를 통해 임기를 마치겠다고 밝힌 부분을 문제 삼고 있다.

금감원 고위관계자는 "본인의 행위가 정당했다고 직접 밝힌 것은 금감원 제재가 잘 못 됐다는 것으로 오해할 소지가 있다"며 "어차피 징계내용은 공개되지만 더 빨리 공개해서 국민들이 오해 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하나금융 괌계자는 "은행과 지주 전체에 상당히 부담이 되고 있다"며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지난 17일 제재심의위원회로 부터 중징계에 해당하는 문책경고를 받아 임기는 마무리 할 수 있지만 향후 3-5년간 금융권 재취업이 금지됐다.


이지수기자 js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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