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앙,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패러디 영상 화제
이 영상은 2012년 에비앙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고 전세계 135만 명의 네티즌들이 감상해 화제가 된 '베이비 앤 미'에 이은 두번째 에피소드다.
이번 에피소드는 지구를 구하러 가던 스파이더맨이 창문에 비친 자신의 '아기' 모습을 보게돼 놀라는 내용이다. 스파이더맨의 어리고 건강함의 비결이 에비앙에 있다는 내용을 위트 있게 담았다.
에비앙은 이번 영상 공개를 기념해 페이스북(www.facebook.com/EvianKorea)에서 감상평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비앙 페이스북을 방문해 영상을 감상한 뒤 '좋아요'를 누르고 감상평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스파이더맨 데코라이트, 5명에게는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예매권을 증정한다. 20명에게는 에비앙 300㎖ 1박스씩을 제공한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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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디지털 약자 "키오스크 주문, 이젠 어렵지 않아요"
“음료 버튼을 잘못 누른 것 같은데 뒤로 돌아가려면 어디를 누르죠?”서울 종로구에 사는 어르신 임모씨(67)가 키오스크를 체험하면서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도우미 설명을 듣던 임씨는 “방금 설명이 조금 빨랐는데 다시 한번 천천히 얘기해달라”며 수줍게 웃었다. 키오스크 체험을 마친 임씨는 “예전에 햄버거를 사 먹으러 갔다가 키오스크로만 주문받는다고 해서 못 먹고 나온 적이 있다”며 “이렇게 한번 해보니 다음에는 주문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23일 서울 경운동 서울노인복지센터 1층 탑골미술관에 특별한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디지털 기기를 체험하며 익힐 수 있는 공간인 삼성시니어디지털아카데미(SSDA)가 문을 열었다.디지털 체험센터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삼성의 새로운 사회공헌(CSR) 사업의 일환이다. SSDA는 디지털 약자인 어르신들이 키오스크와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능숙하게 활용해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취업 역량까지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에스원이 주관사를 맡았다. 제일기획,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호텔신라, 삼성웰스토리,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글로벌리서치 등 8개 관계사도 사업에 참여한다.탑골미술관 내부 330㎡에 마련된 체험센터는 크게 3개 공간으로 나뉜다. 입구를 들어서면 스마트패드 4대가 자리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SSDA에서 만든 앱을 통해 디지털 기기를 익힐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전화번호를 저장하는 방법이나 메신저를 통해 사진을 전송하는 법 등이 패드에 담겨 있다.디지털 체험교육 공간은 실제 현장을 똑같이 구현했다. 패스트푸드존,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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