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진혁이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1일 방송된 tvN 드라마 `응급남녀(최윤정 극본 김철규 연출) 11회에는 오창민(최진혁)이 오진희(송지효)를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갔다.



오창민은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은 오진희에게 "운전을 해선 안 된다"며 데려다 줬다. 이때 우연히 동생 부부와 함께 술자리를 갖게 됐고 갑자기 집에 들이닥친 동생 부부의 이삿짐과 엄마(이미영)때문에 소동을 벌어졌다.



다행히 오창민은 이삿짐 직원 조끼를 빌려 입고 모자를 눌러쓴 채 집을 빠져나갔다. 미안해하며 집을 나온 오진희는 "미안하다. 그래도 엄마랑 인사하기 그런 사이지 않느냐"고 달랬다.



오창민은 오진희를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가며 "너 지금 아픈데 방 두칸 짜리밖에 없는데 어떻게 자느냐, 넌 지금 아프다. 환자다"라고 말했다.



오진희는 "너와 어떻게 있느냐"고 말했고 오창민은 "우린 동료라 하지 않았느냐. 우린 수많은 환자를 돌봐야 하는 인턴이다"라고 답했다. 오진희는 "그걸 알면서 사고를 냈느냐"고 했고 오창민은 "그러게 왜 안전벨트 하고 있지 그랬느냐"고 말했다.



오진희는 이것 보라며 "너와 함께 있으면 싸우기만 할거다. 네가 어떻게 사는 지 궁금하긴 했다"고 가려고 했다. 이에 오창민은 오진희를 잡아 세웠다.



오창민은 "내가 아파. 그러니까 내 곁에 있어줘. 부탁이다"라고 말하며 백허그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응급남녀` 최진혁, 드디어 본격적인 로맨스 시작하는구나" "`응급남녀` 최진혁, 정말 멋있더라" "`응급남녀` 최진혁, 감동적이었다" "`응급남녀` 최진혁, 오글거리는데 정말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드라마 `응급남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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