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 카운트다운’ 10주년 맞아 대대적 개편…새롭게 변화 한다

[김예나 인턴기자] ‘엠 카운트다운’ 10주년 맞아 대대적인 개편을 한다.

2월21일 Mnet ‘엠 카운트다운’ 제작진 측은 “대표 음악 차트 프로그램 ‘엠 카운트다운’이 10주년을 맞아 개편을 단행하고 새롭게 돌아온다”고 밝혔다.
이어 “음악 순위 선정 방식은 물론 쇼 구성, MC에서도 변화를 가질 것이다. 시청자들의 참여 기회를 넓혀 한층 더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송으로 거듭 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가장 주목해야할 부분은 1위 중심에서 탑 10을 선정해 상위 10곡에 집중한 쇼 구성을 선보인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더욱 명확한 음악 트랜드를 짚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1위 후보가 10팀이 된다는 경쟁 구도 또한 흥미로운 점이다.

‘엠 카운트다운’ 제작진 측은 “최근 음악 시장을 보면 대중들의 음원 소비 행태가 빠르게 변화를 거듭하고 있어 순위 선정 방식에 변화를 주게 됐다”면서 “이렇게 다양한 시도를 통해 차별화된 음악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엠 카운트다운’은 2004년 첫방송해 올해 10주년을 맞았으며 그간 끊임없이 진화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개편된 순위 선정 방식은 이달 27일 Mnet ‘엠 카운트다운’ 방송부터 적용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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