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이철민-엄태구-최지호, 매력 넘치는 악역 연기 ‘눈길’

[최송희 기자] ‘감격시대’ 이철민, 엄태구, 최지호 등 매력있는 악역들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월5일 방송될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 김진수 고영오 이윤환, 연출 김정규 안준용)은 악역으로 등장하는 인물들은 이야기에 긴장감을 더하며 극의 재미를 높이고 있다.

드라마 초반 악역으로 떠오른 이철민(불곰 역), 엄태구(도꾸 역), 최지호(아카 역)는 악역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얻고 있다.

각기 자신에게 꼭 맞는 옷을 입은 듯한 이들의 실감나는 연기는 캐릭터에 대한 설득력을 높이고 있다.

이철민이 연기하는 불곰은 도비패를 제거하고 밀수 사업을 장악하려는 비열한 야망을 가진 인물이다.

그는 “은혜는 안 갚아도 돼. 대신 원수는 세 배로 갚아도”라는 명대사를 유행시키며 찰진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이철민은 고등학교 때 별명 마저 '불곰'이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엄태구가 연기하는 도꾸는 야망을 숨긴 채 복종을 연기하는 악랄하고 위험한 인물이지만 그의 악행이 불행한 출생과 강인한 생존 본능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게 된 시청자들은 왠지 모를 연민을 느끼게 된다.

엄태구는 진지함과 코믹함을 오가는 표정 연기와 자연스럽고 걸죽한 사투리 연기로 단번에 신스틸러로 부상하며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무통증을 앓고 있는 일국회의 살수 아카를 연기하는 최지호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한 쪽 눈에는 특수 렌즈를 끼고 무표정하게 대상을 제거하는 아카의 모습은 훈훈한 비주얼과 상반되는 섬뜩한 분위기를 풍기며 SF 영화 속의 캐릭터 같은 강렬한 인상을 각인시킨다.

한편 ‘감격시대’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레이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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