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훈 기자 ] 기아자동차는 1월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3% 감소한 25만733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내수 시장에선 작년 1월보다 6.2% 감소한 3만4000대, 해외에선 0.5% 줄어든 22만3331대를 팔았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닝은 6235대로 작년 1월보다 20%가량 판매가 줄었으며 K3(-23.2%), K5(-31.7%), 스포티지R(-31.2%) 등 대다수 모델이 판매가 급감했다.

해외 판매의 경우 국내 생산은 전년 동월보다 9.6% 감소한 10만3031대, 해외 생산은 8.8% 증가한 12만300대로 국내 공장 판매 감소분을 해외 공장에서 만회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수출된 모델은 K3(3만7146대)였으며, 그 다음은 프라이드(3만5921대) 스포티지R(3만4030대) 순이다.

기아차(40,600 +0.50%) 관계자는 "지난달 근무일수 감소로 인해 내수는 물론 국내공장에서 생산하는 해외 판매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작년 12월과 비교해선 내수 판매는 17.1% 급감했으나 해외 판매는 9.4% 늘어났다. 국내 공장 생산은 8.8% 줄었으나 해외 생산은 30% 이상 늘어나면서 전체 실적은 5% 증가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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