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 中 마케팅 강화한다…"100개 거점점포 마련"

[ 노정동 기자 ] 미스터피자가 중국 내 주요상권에 거점점포를 오픈하고 이를 중심으로 중국 대륙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이재원 MPK(899 -0.11%)그룹 중국사업본부 본부장은 "올해 중국사업을 최대 역점사업으로 정하고 다점포화를 위한 공격적인 경영에 돌입했다"며 "우선 주요 상권 내 70개의 점포를 추가로 오픈, 기존 점포를 포함 모두 100개의 거점점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베이징을 중심으로 하고 있는 MPB(베이징현지법인)는 가맹사업을 본격화하고, 상하이를 중심으로 한 MPS(상하이현지법인)는 Flag Ship Store 형태로 주요 상권에 직영점 위주의 출점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상하이법인 합작사인 중국유통업체 골든이글그룹과의 제휴를 본격화해 상하이-난징 라인을 따라 출점하고 GE백화점에 입점을 시작할 방침이다. 미스터피자는 우선 3월까지 난징시에 위치한 GE백화점 본점에 입점하는 것을 시작으로 GE백화점 전 매장에 점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중국 피자시장은 피자헛이 1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미스터피자는 국내에서 피자헛을 제치고 1위에 오른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점을 부각시키는 지역밀착 마케팅을 통해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 본부장은 "지난해 중국사업에 대한 윤곽을 잡았다면 올해는 다점포화의 기반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확고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다양한 현지 밀착형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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