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올해 중소기업 수출역량강화 사업 추진 계획을 확정하고 내일(20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수출초보, 수출유망, 글로벌강소기업 등 단계별로 각종 해외마케팅 툴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80억원이 증액된 350억원이 책정됐습니다.



수출초보기업 1천개사, 수출유망기업 400개사, 글로벌강소기업 150개사 등 총 1천550여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선정된 수출초보기업은 2천만원 한도에서 소요비용의 90%를, 수출유망기업에는 3천만원 한도에서 소요비용의 70%를, 글로벌 강소기업에는 1억원 한도에서 소요비용의 50%를 각각 지원합니다.



또 올해는 수출 사업서비스 지원제도를 신규로 도입해 내수와 수출초보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촉진할 계획입니다.



이 제도는 내수와 수출초보기업의 해외진출에 가장 큰 애로인 제품·홍보디자인, 통·번역, 법률·회계·해외마케팅 등 수출애로 컨설팅을 수출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것입니다.



올해는 50억원의 예산으로 3월부터 1천500개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내일(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신청하면 됩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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