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미니, LA·도쿄모터쇼서 동시 공개…내년 봄 출시
[ 최유리 기자 ] 프리미엄 소형차 3세대 미니가 모습을 드러냈다.

BMW그룹은 세계 최초로 영국 옥스포드 생산공장을 시작으로 LA 모터쇼, 도쿄 모터쇼에서 3세대 미니를 동시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2014년 봄에 출시될 신형 미니는 개선된 서스펜션을 탑재했으며 경량화 및 차체 강성 실현 등을 통해 미니 특유의 고 카트(go-kart) 느낌을 강화했다.

피터 슈바르첸바우어 BMW그룹 사장은 "신형 미니를 통해 전세계 트렌드 세터들을 다시 한번 흥분시키고 싶다"며 "새로운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미니를 만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