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사후사진, 죽은 사람과 함께 찰칵? '마지막 추억'
[김보희 기자]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사후사진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9월15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죽은 가족을 영원히 간직하기 위해 죽은 사람과 산 사람이 함께 사후사진을 찍은 유럽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19세기 초반까지만해도 가족의 모습을 담을 수 있는 방법은 초상화뿐이었다. 하지만 초상화의 가격은 매우 비쌌을 뿐만 아니라 시간도 오래 걸려 일반 시민들이 가지기엔 힘들었다.

그러던 중 은판사진기가 개발돼 보편화 되면서 초상화 대신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됐다. 걸리는 시간도 짧고 가격도 그림보다는 저렴한 초상화를 가질 수 있게 된 것. 하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사람들은 중요한 날이나 기념할 날이 있을 때만 사진을 찍었다.

은판사진 발명 초창기에는 죽은 아이를 안고 있는 엄마 사진이 주를 이뤘다. 이후 사진은 사망한 가족을 추억하는 유일한 수단이 되면서 죽은 형이나 동생 등과 찍은 사진도 포착됐다.

그런데 사후사진에 찍힌 죽은 사람은 마치 살아있는 사람처럼 보여 신기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유는 가장 좋은 새 옷과 시신의 몸을 지탱해주는 지지대를 비롯해 혈색을 감추는 분장과 보정 작업으로 죽은 사람을 산 사람 처럼 만들게 만들었다.

'서프라이즈' 사후사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프라이즈 정말 재밌다" "사후사진 이야기 보면서 소름 끼쳤다" "서프라이즈 사후사진 이야기 신기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서프라이즈'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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