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독거 노인과 노숙인 등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NH농협생명은 서울 은평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독거 노인 350명에게 햄 세트와 비타민 등 추석 선물을 전달하고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나동민 NH농협생명 사장은 “앞으로도 농협의 국산 농산물을 이용한 소외계층 기부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한생명은 앞서 지난 11일 보험업계 최초로 설계사로만 구성된 ‘빅 드림 봉사단’의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 이후에는 전국 50개 복지관에서 설계사 1400여명과 함께 송편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신한생명 설계사들은 독거 노인과 송편을 만들고 무료 급식을 진행한 뒤 후원금 8800만원을 전달했다.

한화손해보험도 서울 동작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독거 노인들에게 과일 등 추석 선물을 전달하고 대화를 나누는 등 ‘어르신 행복 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 한화손해보험은 작년부터 독거 노인의 고독사 방지를 위한 ‘사랑잇기’ 사업을 하고 있다.

우리아비바생명은 서울역 인근에 있는 노숙인 무료 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에서 노인과 노숙자들에게 송편을 전달하고 무료 급식 행사를 진행했다. 김종천 우리아비바생명 부사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직원이 500인분의 송편을 전달하고 서울역 주변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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