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가을을 맞아 주최한 정통 클래식 콘서트 `한화클래식(Hanwha Classic)`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한화는 지난 6일(금)과 8일(일) 서울과 천안에서 바흐 음악의 거장으로 불리우는 세계적 지휘자 헬무트 릴링과 정통 바로크 음악 연주단 `바흐 콜레기움 슈투트가르트` 초청 내한공연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음악의 아버비 `바흐`의 스페셜리스트인 릴링이 지휘하는 연주단과 함께 국내 최고의 합창단 `서울모테트 합창단`, 바리톤 정록기, 메조 소프라노 김선정 등의 성악가들이 최고 수준의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6일 서울 예술의 전당 공연에선 2500석 중 빈자리가 없었으며 8일 1400석 규모의 천안 예술의 전당 공연도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한화그룹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게 될 `한화 클래식`은 세계적인 명성과 실력을 갖춘 외국 연주단체를 선별적으로 초청해 관객들에게 소개해 나갈 예정이라며 `내일을 향한 에너지`라는 한화그룹의 기업 모토에 맞게 우수한 한국 연주자들도 발굴, 소개하며 국내 클래식 및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도록 적극 운영할 계획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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