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하계 올림픽 개최지는 일본 도쿄.

`올림픽 특수`에 대한 기대감이 주식시장에서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9일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03% 뛴 1만4141.67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올림픽 관련주로 묶이는 건설, 레저주 등이 지수 강세를 주도 하고 있습니다.

올림픽 개최로 일본이 디플레이션에서 탈출할 것이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추산하고 있는 경제 파급 효과는 3조엔.

국내총생산, GDP의 0.3% 증가에 기여할 것이란 분석입니다.

다이와증권은 닛케이225지수가 올림픽 모멘텀으로 현 수준에서 10% 상승한 1만5600선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과거에도 올림픽 개최라는 재료는 지수 상승 촉매제 역할을 했습니다.

지난 1998년 나가노가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된 이후에도 주식시장은 한 달 동안 탄력을 받았습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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