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정 거식증 고백, 49㎏→ 38㎏ " TV 속에 나오는 모습 충격"

[김보희 기자]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이소정이 거식증 사연을 고백했다.

9월3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이소정은 "방송에 나온 내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며 "그래서 다이어트를 했는데 거식증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소정은 "Mnet '보이스 오브 코리아'에 출전할 때 까지만 해도 살이 쪘다는 말을 들어본 적 없다"며 "그런데 처음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을 만났는데 다들 너무 예뻤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몸무게가 49㎏ 정도였는데 이후 38㎏까지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소정은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1년 가까이 생리가 없었다"며 "병원에서 내 몸이 초등학교 5학년 수준이라고 하더라. 호르몬 수치도 바닥이라 갱년기 여성 수준이라고 했다"며 거식증 후유증을 고백했다. 그는 "지금은 회복 중이라 40㎏은 넘었다"고 덧붙였다.

이소정 거식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소정 거식증 고백 안타깝다" "지금은 잘 먹고 있다던데" "이소정 거식증 고백 외모 지상주의 때문에"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화신'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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