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선 가운데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14일 오전 9시 2분 현재 전날보다 0.67포인트(0.04%) 내린 1912.3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간밤의 미 증시는 양적완화 축소 연기 가능성에 상승 마감했고, 현지시간 14일 유로존 2분기 GDP 발표를 앞두고 있어 시장에는 관망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매매 주체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75억원, 84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개인이 23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지수에 부담을 주는 모습입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모두 우위를 보이고 있고, 전체 275억여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 삼성전자는 0.23% 오른 129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이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중입니다.

반면 현대모비스와 한국전력은 1%가 넘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강보합 출발했습니다.

코스닥은 오전 9시 13분 현재 전날보다 2.92포인트(0.53%) 오른 553.77을 기록 중입니다.

업종별로는 제약과 건설, 종이목재, 반도체, 컴퓨터 서비스 등이 1% 이상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은 4%가 넘게 오른 6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고, 서울반도체는 2.95%, CJ E&M과 파트론은 각각 1.62%, 1.65% 상승하고 있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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