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회장 추대된 박용만 두산 회장은 누구

차기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사실상 정해진 박용만(59) 두산(71,800 -1.64%)그룹 회장은 소통의 경영인이다. 트위터 팔로워가 16만명에 이를 정도로 사내 임직원은 물론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최고경영자(CEO) 중 한 명으로 유명하다.

'사람이 미래다'라는 광고 카피를 직접 쓸 정도로 사람을 중시하는 '인재 경영', '소통 경영'으로도 재계에 잘 알려졌다.

1990년 중반부터 강력한 구조조정과 인수합병(M&A)로 소비재 중심이던 두산그룹을 글로벌 ISB(인프라지원사업) 기업으로 변화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01년 한국중공업(현 두산중공업(5,680 -0.70%)), 2005년 대우종합기계(현 두산인프라코어(5,680 -0.53%)) 인수를 통해 두산의 사업 방향을 전환시켰다.

평소 적극적인 상의 활동으로 재계와 산업계의 신망도 두터운 편이다.

고 박두병 두산그룹 초대회장의 5남으로 경기고, 서울대학교, 보스턴대학교 MBA를 졸업하고 외환은행에 근무하다 1982년 두산건설(1,195 0.00%) 사원으로 입사했다.

두산음료, 동양맥주, ㈜두산 전략기획본부, 두산인프라코어 등을 거쳐 30년 만인 지난해 3월 두산그룹 회장에 올랐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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