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이시언, 김남길 향해 입술을…‘애정 과시’
[최송희 기자] 배우 이시언이 김남길에게 뽀뽀를 시도했다.

이시언은 KBS2 월화드라마 ‘상어’에서 주인공 한이수(김남길)의 의리파 친구 김동수 역으로 열연 중. 아직 이수의 정체를 전혀 눈치 채지 못하고 있는 동수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깨방정으로 웃음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7월8일 방송된 ‘상어’ 13회에서도 이시언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웃음과 깨알 대사를 선보였다. 넘겨짚기로 한이수의 고민을 지레짐작한 김동수는 한이수가 남자를 좋아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한이수의 얼굴로 살짝 다가가 “대표님 그렇다고 제가 소수자들 차별하고 그러진 않습니다”라고 말해 그를 웃게 만들었다.

이시언이 공개한 이번 사진 또한 웃음을 빼고는 볼 수 없는 반전 투샷 셀카다. 실제로도 선배 배우 김남길과 돈독한 우정을 나누며 촬영에 임하고 있는 이시언은 촬영 중간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김남길과 즐거운 셀카 타임을 함께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시언은 특유의 방정맞지만 귀여운 그리고 왠지 옆집 형 같은 인간적인 면모가 드러나는 모습이다. 도톰한 그의 입술이 닿을 듯 말 듯 김남길의 볼을 향하며 주체할 수 없는 형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는 이시언의 표정이 매우 인상적.

이에 질세라 김남길은 치밀한 복수를 준비하고 있는 한이수에게서는 볼 수 없는 엉뚱하면서도 개구쟁이 표정을 짓고 있다. 두 배우의 남남 커플 셀카는 보는 이들에게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항상 유쾌하고 밝은 웃음을 유지하는 이시언은 김남길 뿐만 아니라 드라마 ‘상어’의 배우들, 스태프들과도 스스럼없이 지내며 현장 분위기를 주도하기로 소문이 나있다. 또한 선후배 배우 그리고 연출자인 박찬홍 감독과도 틈틈이 연기적인 교감을 나누는 등 진지한 모습도 함께 갖추었다는 후문.

한편 긴장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드라마 ‘상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 제공 : 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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