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처구니 없는 실수 때문에…'흰 거품 뒤덮인 도쿄'

흰 거품 뒤덮인 도쿄 거리가 화제다.

6월28일(현지시각) 일본 아사히신문은 한 회사원이 아무 생각 없이 흘려보낸 액체 비누 때문에 도쿄 거리가 비누거품에 뒤덮였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쿄 긴자 거리에 있는 스미토모 빌딩 13층에서 근무중이던 한 광고회사 직원은 이날 오후 6시 싱크대에 약 40리터의 액체 비누를 흘려보냈다.

배수관에 흘러든 액체비누는 물과 섞인 후 대량이 거품으로 변해 땅 위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때문에 도쿄 거리는 온통 미끄러운 거품에 뒤덮였고, 퇴근을 서두르던 행인들은 “무슨 일이 일어난 거냐” “눈이 온 것 같다”며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경찰과 소방관은 이 거품을 밤늦게까지 청소해야 했다. 조사 결과 다행히 도쿄를 뒤덮은 흰 거품에는 인체 유해성분이 포함돼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유튜브 '흰 거품 뒤덮인 도쿄' 영상 캡처)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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