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중국 베이징 시청에서 베이징자동차그룹, 베이징전공과 함께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JV)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SK이노베이션과 베이징자동차그룹, 베이지전공 등 세 회사는 총 10억 위안, 우리돈 1900억원을 투자해 이르면 9월말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입니다.



이 합작법인은 베이징 현지에 2014년 하반기까지 연간 전기차 1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배터리 팩 제조라인을 구축해 가동하고, 2017년까지 생산 규모를 2만대 분량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서산 전기차 배터리 공장에서 생산하는 배터리 셀을 합작법인에 공급하고, 베이징전공은 배터리 팩 생산을 맡으며 베이징자동차는 합작법인이 생산한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 개발을 주도할 계획입니다.



구자영 부회장은 "전기차 배터리 기술 강자인 SK와 자동차와 전자소재 분야의 강호인 베이징자동차, 베이징전공이 손잡은 합작법인이 앞으로 중국 전기차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이번 합작법인을 중심 삼아 앞으로 SK그룹과 베이징市가 전기차 산업 전반에서 협력하는 동반자적 관계를 맺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합작법인은 SK이노베이션 등 3개사의 각 영역별 기술력과 사업 경험 등을 바탕으로 연 매출 12억 위안(2000억 원) 이상을 올려 중국 내 1위 전기차 배터리 업체로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번 합작법인 설립 계약은 `만만디(慢慢的)`로 대표되는 중국에서 지난 4월 투자의향서를 교환한 후 3개월 만에 일사천리로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는 심각한 대기 오염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기차 보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려는 당국의 강한 의지가 뒷받침 됐다는 분석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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