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의 걸음걸이가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김남길은 KBS2 드라마 `상어`(김지우 극본, 박찬홍 연출)에서 어릴 적 교통사고를 당해 죽다 살아난 한이수를 연기하고 있다.



김남길은 한이수의 후유증을 표현하려고 서 있는 자세부터 걸음걸이까지 섬세하게 설정해 실감나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것.



사진 속 김남길은 어깨를 움켜쥐고 있거나 한쪽 어깨를 늘어뜨린 불안정한 자세로 서 있는 등 한이수의 후유증을 표현하려고 서 있는 자세와 걸음걸이까지 섬세하게 설정한 모습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김남길은 사랑하는 여자 조해우(손예진)를 혼란에 빠뜨리는 한이수의 내적 갈등을 표현하려고 표정 연기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조해우를 보고 순간적으로 흔들리다가도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을 떠올리며 순식간에 냉정한 표정으로 바뀌는 김남길의 표정 변화는 시청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더불어 동생 한이현(남보라)을 지켜보며 순수한 미소를 지어 동생 바보에 등극하는 등 김남길의 깨알 표정 변화는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남길 걸음걸이까지 연기였다니" "김남길 걸음걸이 3년만의 복귀 느껴지지 않아" "김남길 걸음걸이 군대에서 많이 연습했구나" "김남길 걸음걸이 진짜가 돌아왔다!" "김남길 걸음걸이 `상어`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에넥스텔레콤)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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