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박지성(32)의 아버지 박성종 씨가 박지성의 어린 시절 일기장을 공개했다.





▲ 박지성 일기장(사진= MBC `무릎팍도사` 캡처)



박성종 씨는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박지성이 초등학교 시절 쓴 일기장의 일부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박지성의 일기장에는 “내 꿈은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되는 것이다”라는 글과 함께 매일 훈련한 내용을 그림으로 그려놓았다.



또한 “축구부 떡볶이 회원에 가입했다. 한 사람씩 돌아가며 일주일에 한 번씩 사 주는 회원인데 오늘은 내가 사는 날이다”라는 내용을 통해 어린 시절 소소한 일상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박성종 씨는 “가족사까지 걱정하는 일기도 있더라. 전부 읽어보지는 않았다. 어머니가 계 타는 날이라는 내용도 있더라. 넉넉지 못 한 형편에 돈 생기는 게 기뻤던 것 같다”고 전했다.



박지성 일기장 공개에 네티즌들은 “역시 한국의 대표 축구 선수는 어렸을 때부터 다르구나” “박지성 일기장 공개 귀여워요” “박지성 선수 화이팅이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성종 씨는 이날 넉넉하지 못한 형편에 브랜드 축구화 하나 못 사 주고 졸업시킨 사연을 언급하며 "고3 졸업식 때 자식들 외상값 갚아 주러 슈퍼에 다른 학부형들 따라 갔다. 3년 동안 한 번도 슈퍼를 찾지 않은 학생은 유일하게 지성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아팠다"고 미안한 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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