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 서’ 서화 엔딩, 사랑을 위해 자결 ‘최진혁 오열’
[김보희 기자]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서화 엔딩이 눈물샘을 자극했다.

6월17일 최진혁은 자신의 트위터에 “방송 재밌게 보셨나요? 오늘 서화와의 엔딩 너무 슬펐죠? 저도 울컥해서 혼났네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는 같은 날 방영된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의 서화(윤세아) 엔딩에 대한 소감을 전한 것.

‘구가의 서’ 21회에서 서화(윤세아)는 천년악귀로 변한 구월령(최진혁)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극중 서화는 “미안해요. 당신을 아프게 해서 미안해요”라며 산사나무 단도로 자신의 심장을 찔러 자결했다.

서화는 의식을 잃은 뒤 20년 전의 모습(이연희)으로 변했고, 월령에게 “사랑해요. 그리고 미안해요. 내 사랑이 이것뿐이라서”라는 말을 남기며 눈을 감았다. 천년악귀에서 다시 지리산 수호령으로 돌아온 월령은 서화를 안고 오열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구월령은 “그대를 미워한 게 아니었소. 그리웠던 것 뿐이오. 그대를 원망한 게 아니었소. 사무치게 사랑했을 뿐이오. 사랑하오. 서화”라며 애달픈 순애보를 전했다.

‘구가의 서’ 서화 엔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가의서 서화 엔딩 보면서 눈물 나더라” “결국 서화의 죽음으로 끝이 났네 안타깝다” “서화 엔딩 보는데 이연희, 윤세아 연기 둘 다 잘 하더라. 최진혁도 멋있음”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구가의서’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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