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오는 18일 개막하는 오토상하이에 렉스턴 W를 출시하고 중국 프리미엄 SUV 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혔다.


15일 쌍용차에 따르면 매년 큰 폭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 SUV 시장에서 '렉스턴 W'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코란도 C(디젤/가솔린)와의 연계를 통한 SUV 판매 확장도 꾀한다. 이를 위해 회사는 716㎡ 규모 전시관을 마련했으며, 컨셉트카 SIV-1을 비롯한 총 7개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제네바모터쇼와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SIV-1도 상하이에 소개된다. SIV-1은 중형 SUV 컨셉트카로 새로운 디자인 철학 '네이처 본 3모션(Nature-born 3Motion)'을 기조로 자연의 강렬하고 역동적 움직임을 담아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IT와의 융합을 통해 운전자와의 양방향 소통을 지향하는 점도 특징이다.

쌍용차, 상하이모터쇼 통해 중국 본격 공략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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