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위클리]18개월 만에 맞은 봄 개편, '우리 KBS가 달라졌어요'

[최송희 기자] 봄을 맞아 KBS 프로그램들이 새 단장에 나섰다.

4월8일부터 적용된 KBS 봄 개편으로 프로그램이 대거 폐지, 신설되는 등 KBS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서 KBS 편성센터는 “명품 다큐멘터리 제작과 여성 문화 관련 프로그램들을 신설해 공영성을 강화시키고 세계와 소통하는 지구촌 뉴스 등을 보강한 개편안”이라고 소개했다.

18개월 만에 대대적인 개편을 거친 KBS는 ‘역사스페셜’ ‘환경스페셜’ ‘과학스페셜’ 등 4개의 다큐멘터리를 통합하고 방송 시간대를 3개에서 2개로 축소했다. 또한 실버 세대들의 힐링을 도맡았던 KBS1 ‘가요무대’는 5분을 단축, 편성 시간을 축소했다.

당초 10분을 단축을 주장하던 KBS는 관련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해 “국내외 실버 세대가 즐기는 유일한 프로그램인 점을 고려해 5분을 단축하기로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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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신설프로그램으로는 소재 및 형식 제한이 없는 ‘KBS파노라마’가 목~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중소기업들을 소개하는 ‘히든 챔피언’은 수요일 오후 10시, 여성을 위한 시사프로그램 ‘여풍당당’은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우리 사회의 비리와 비효율적인 사건을 파헤치는 ‘대한민국 행복발전소’는 수요일 오후 7시30분, 아빠들이 육아를 통해 문제점을 되짚는 ‘용감한 아빠’와 ‘올라이즈 밴드’ 우승민이 현대의 비효율적인 면모를 소개하는 ‘우승민의 깐깐한 시선’ 등이 편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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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는 방송인 강호동 정재형 탁재훈 등으로 구성됐던 ‘달빛프린스’가 폐지되고, 새로운 리얼버라이어티쇼 ‘우리 동네 예능 체육의 능력자’가 편성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4월9일 첫 선을 보인 ‘우리 동네 예체능’은 최강 스포츠 MC단과, 스포츠 동호회의 미션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잡아끌었다.

이 외에도 ‘이야기쇼’ 두드림은 김C 노홍철 등이 하차하고 김구라 조영남이 새로운 MC로 바뀌었고 ‘위기탈출 넘버1’은 은지원 박은영 아나운서가 MC직을 하차해 화제를 모았다. ‘뮤직뱅크’ 역시 애프터스쿨 유이 이장우가 하차하고 2AM 진운 박세영이 새로운 MC로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TV 프로그램 말고도 라디오 프로그램의 대대적인 개편이 뒤따랐다. ‘당신의 아침 박은영입니다’ ‘김C 뮤직쇼’ ‘주현미의 러브레터’ ‘이소라의 메모리즈’ 등이 개편, 김C 이소라 박은영 아나운서 주현미 등이 새롭게 DJ를 맡아 청취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KBS는 봄 개편안을 확정, 이를 발표했지만 4월4일 진행된 봄 개편 설명회 현장에 KBS PD들이 개편 반대 시위를 벌이는 등 파열음이 지속되고 있다. (사진 출처 : 한경닷컴 w스타뉴스 DB / KBS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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