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올해 1분기 총광고비가 작년 동기보다 1.7% 늘어난 2조2천986억원로 추정된다고 21일 밝혔다.

코바코는 지상파TV, 라디오, 신문, 잡지, 케이블TV, 인터넷 등 6대 매체 추정광고비(카덱스< Kadex>-Q)를 통해 1분기 예상 총광고비를 산출했다.

1분기 6대 매체 광고비는 모두 1조7천367억원으로 전망됐다.

인터넷이 4천76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지상파TV 3천787억원, 신문 3천780억원, 케이블TV 3천243억원 순이었다.

한편 작년 4분기 국내 총광고비는 2조6천35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4.4% 증가했다.

6대매체 광고비는 2조1천256억원이었으며 인터넷 5천402억원, 지상파TV 5천234억원, 신문 4천734억원 순으로 광고비가 많았다.

코바코는 올해 총광고비가 작년 대비 2.4% 증가한 9조8천821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bk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