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근로자들의 사망재해를 사전에 막기 위해 특별감독을 실시합니다. 고용부는 오는 11일부터 한달동안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별로 `사망재해 예방 특별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감독은 재해에 취약한 업종과 직종을 비롯해 사망사고 위험요인이 높다고 판단되는 전국 1천여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지게차·크레인과 프레스·선반, 전기 등을 다루는 사업장은 우선 감독대상으로 선정합니다. 또 하청업체가 위험작업을 분담하고 있는 사업장도 집중 감독 대상입니다. 상시 안전보건 상태 확인을 위해 감독은 사전예고 없이 이뤄지며 산업안전보건법상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즉시 사법처리와 과태료 부과 등 조치가 취해질 예정입니다. 2009년 기준 우리나라 근로자 1만명당 사망자비율(사망만인율)은 1.01로 일본(0.2)과 미국(0.35), 독일(0.16) 등 주요 선진국에 비해 3~5배 가량 높은 수준입니다. 정봉구기자 bkju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세계 최고령女, 115세 생신 파티 ㆍ18살 미스 러시아, 인종 비하에 웹페이지 폐쇄 ㆍ러셀 크로우, 26살 연하女 열애설 부인 "미안해" ㆍ가인 사극 스모키 화장 `눈길`… “포기하지 않을래요” ㆍ윤아 친언니 공개, 닮은 듯 다른 느낌 자매 ‘훈훈’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봉구기자 bkj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