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로 지난해 국내이동자수가 3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통계청의 2012년 국내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이동자수는 751만 명으로 1년 전보다 62만명, 7.6% 급감했습니다. 이는 지난 1979년 732만 명 이후 3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국내 이동자수가 급감한 이유는 부동산 경기침체로 주택거래량이 24만여건 감소한데다 젊은층의 인구는 감소하고 노년층의 인구가 늘어나는 등 인구 고령화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해 인구 순유입률은 세종시가 16.9% 증가해 1위를 기록했고 인천(1.0%), 제주(0.8%) 등 9개 시도가 증가했지만 서울이 전년비 1.0% 순유출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서 부산(0.6%), 대구(0.6%) 등 8개 시도는 인구가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암벽등반 역사 다시 쓰는 11살 소녀 `눈길` ㆍ"울지 마!" 잔인한 간호사…영국 `발칵` ㆍ"주인님 출산모습 볼래요"…분만실 입장한 `개` 화제 ㆍ비주얼 쇼크! 스타들의 스타킹 패션 ㆍ`견미리 딸` 이유비, 예뻐지더니 원빈과 소개팅까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