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지영 토크콘서트’ 숭실대서 진행, ‘내가 보고 싶었던 세계’ 출간 행사
[라이프팀] KT&G 상상마당은 출판사 북하우스와 함께 ‘아시아 최초 하버드법대 종신교수 석지영 토크콘서트’를 오는 18일 오후 7시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진행한다. 최근 석지영 교수가 출간한 자전적 에세이 ‘내가 보고 싶었던 세계’의 출간기념 행사의 일환이다.

KT&G 상상마당은 하버드법대에서 예술을 소재로 한 독특한 법학 강의로 알려진 석지영 교수를 통해 일반인의 예술적 상상이 삶에 스며든 사례를 대중에게 소개하고 예술적 상상을 응원하고자 이번 토크 콘서트를 공동 주최했다. 석지영 교수는 공연법, 패션디자인의 지적 재산권 등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하며 문화 예술 분야의 법학 연구에 기여해온 바 있다.

석지영 교수는 한국계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 하버드법대 종신 교수로 발레, 피아노 등 예술을 전공한 독특한 이력과 ‘법률교육의 창의적인 교수법’으로 주목받는 인물이다.

아메리칸발레학교에서 발레, 줄리아드 예비학교에서 피아노, 예일대와 옥스퍼드대 대학원에서 문학을 전공하다가 하버드법대에서 법을 전공한 독특한 이력을 살려 법학 강의의 새로운 발상을 선보이고 있다. 미국 아시아태평양 변호사협회 본부가 선정한 '40세 미만 최고의 변호사'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오는 18일 열리는 출간기념 토크콘서트에서는 인디밴드 ‘그네와 꽃’의 공연으로 시작해 1부는 석지영 단독강연으로 ‘석지영을 만든 지식과 감성의 커리큘럼’이라는 부제로 진행한다. 그녀가 가르치고 있는 ‘법’ 그리고 인생을 함께 해온 ‘예술’에 대한 철학을 함께 소개해 독특하고 창의적인 교수법을 갖게 된 비결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석지영 교수와 산문집 <끌림>의 이병률 시인이 함께하는 토크쇼’로 ‘무엇보다도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발견하라’라는 부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책에 미처 다 담지 못한 그녀의 예술에 대한 열정과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인생의 선배로서, 조언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한다. (사진 제공: KT&G상상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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