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장도연 박나래 '스타직찍' MC발탁 '아이돌 극성팬 되다'

[연예팀] 미녀 개그우먼 장도연과 열혈 개그우먼 박나래가 MBC에브리원 '스타직찍'의 새 MC로 선정됐다.

'스타직찍'은 팬들이 찍은 스타들의 직찍 사진을 활용해 스타들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9월 첫 방송을 시작해 현재까지 대형 아이돌 팬덤들의 지지를 얻으며 방송되고 있다.

MBC에브리원은 개편을 맞아 MC교체와 더불어 기존의 구성과는 다른 실험적인 코너들을 선보일 계획인 것.

장도연은 모든 남자 아이돌을 내 아들처럼 여기는 엄마 마인드의 극성팬, 박나래는 모든 남자 아이돌을 인생의 판타지로 바라보는 극성팬의 면모를 보이며 색다른 웃음으로 '스타직찍'을 진행할 예정이다.

MC를 맡은 박나래는 "MBC에브리원에서 탁월한 선택을 한 것 같다(웃음). 박나래와 장도연에게 딱 맞는 콘셉트인 만큼 편안한 마음으로 재미있게 만들어나가겠다. 엄청난 기대감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도연도 "프로그램과 두 MC의 궁합이 잘 맞아 시너지 효과가 클 것 같다. 앞으로 케이블 사상 최고로 길이 남을 기가 막힌 프로그램이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개편을 맞은 '스타직찍'은 메인코너 '직찍10'에서 MC 장도연과 박나래가 다양한 꽁트로 깨알 같은 즐거움을 선사하고 순위 선정의 공정성을 높여 오차율 없는 투표율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S리그 갑을대전'에서는 매번 다른 주제로 최고의 후보 16명을 선정해 토너먼트형식으로 경쟁을 벌이며 '슈퍼' '스페셜'의 뜻을 담은 1인자를 선정한다.

또 새롭게 선보이는 코너에서는 수많은 직찍 유발자인 아이돌 스타들이 스튜디오에 등장해 팬들이 보내준 직찍의 순위를 선정할 예정으로 첫 방송에서는 BTOB가 직접 뽑은 차트가 선보일 예정이다.

개편을 맞아 새롭게 변신한 '스타직찍'은 1월17일 목요일 오후 6시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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