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시장 변동성을 회피하면서 ‘정기예금 플러스알파’의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한화스마트멀티인컴플러스 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재간접)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 펀드는 단일 투자유형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자산군에 골고루 분산투자하는 재간접 펀드 상품이다. 국내채권형은 주로 국공채, 우량 회사채에 투자하며 해외채권형은 하이일드, 이머징마켓펀드 등을 골고루 섞어 투자한다. 혼합형은 공모주 투자, 시스템트레이딩이 섞인 유형이고 기타자산형은 배당주나 리츠상품 등에 투자한다.

투자형태를 투자대상이나 운용전략에 따라 12개의 세부유형으로 재분류한 뒤 수익성과 변동성을 고려해 엄선한 15개 안팎의 펀드에 투자해 수익을 내는 구조다. 이 펀드의 운용 목표는 시장 등락과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내는 것이다.

펀드 투자에 관심은 많지만 어떤 상품에 가입해야 할지 고민하는 투자자들에게 대안이 될 수 있다.

이 펀드는 개별 펀드의 수익률과 변동성, 수익 안정성을 고려해 어떤 펀드가 좋은지 전문가가 직접 선별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분기별로 투자비중을 조정해 알려준다. 개별 펀드의 수익률, 변동성, 수익 안정성을 고려해 상황에 따라 투자 비중이 조절되는 게 특징이다. 클래스A 기준 납입금액의 0.5%가 선취 판매수수료이며, 신탁보수는 클래스 A의 경우 연 0.643%, 클래스 C는 연 0.893%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