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는 27일 국내외 대학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인도 빈민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적정기술과 디자인 공모를 통해 총 6개의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주변에 버려지는 과자봉지 안쪽의 코팅면을 이용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반사판 제작 아이디어를 제안한 REALM팀(숭실대 김기석씨 외 2명)이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이외에도 페트병과 설탕을 활용한 파리퇴치기, 폐핸드폰 배터리를 활용한 태양열에너지 충전기 등의 기술을 응모한 5개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팀에게는 인도 첸나이 지역에서 현지인들과 함께 생활하며 자신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실제 적용해볼 수 있는 현지체험의 기회가 제공됩니다. 올해 두번째로 열린 착한기술 공모전은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이 글로벌 현장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천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자는 취지로 개최됐다고 하이스코는 설명했습니다. 현대하이스코 관계자는“이번 착한 기술과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저개발국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막장 학교` 교사와 학생의 몸싸움 영상 ㆍ작은 물고기 한마리 때문에 사망한 브라질 낚시꾼 ㆍ1日 5층씩…90일 만에 세계 최고층빌딩 `뚝딱!` ㆍ오아름 "男아이돌 J와 만나는 중" 깜짝 고백 ㆍ유재석 닮은꼴, 이번엔 일본 무사...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