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추수감사절의 소매상 매출이 전년대비 17.4%오른 것으로 IBM이 집계했다고 마켓워치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추수감사절 다음날이자 연말 쇼핑시즌의 시작인 ‘블랙프라이데이’의 온라인 판매도 20.7%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쇼핑 사이트에 접속한 사람이 전년 대비 24%늘었다. 애플의 아이패드를 통해 인터넷 쇼핑몰을 방문한 사람이 전체 모바일 경우 쇼핑 사이트 접속자의 10%를 차지했다. 아이폰을 통해 접속한 사람이 8.7%로 뒤를 이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