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현대重 사장과 사돈
마켓인사이트 11월18일 오전 6시12분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57·사진)과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60)이 사돈을 맺는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의 큰딸 지연씨(30)가 다음달 29일 이 사장의 아들 윤행씨와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결혼식은 일가 친척들만 모인 가운데 조촐하게 치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연씨는 정 회장의 큰딸로 해외 유학을 다녀온 뒤 한라그룹 계열사인 만도의 영업팀 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정 회장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첫째 동생인 고 정인영 한라그룹 명예회장의 둘째 아들이다. 2006년 정인영 회장이 작고한 뒤 한라그룹을 이끌고 있다. 현대중공업 최대주주인 정몽준 새누리당 공동 선대위원장의 사촌동생이다.

이재성 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펜실베이니아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5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후 현대선물 사장 등을 거쳐 최고경영자(CEO) 자리에까지 오른 현대중공업의 대표적인 전문 경영인이다.

정영효 기자 hug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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