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바이오, 축산물 수직·수평 계열화 긍정적
서울반도체, LED조명 유럽·북미 매출 증가
○김우신 대표-한국전력(22,750 +1.11%)

정부의 에너지 정책이 온실가스 감축과 효율적 에너지 이용, 수요관리 위주로 수정됐다. 이를 위해 먼저 비대칭적 에너지 가격의 현실화가 선행될 것으로 보인다. 전력요금 현실화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또한 겨울 전력 수급 상황과 맞물린 월성 1호기 가동 지속과 스마트그리드 조기 도입 가능성도 한국전력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최근 발생한 원전 2기 가동 중단과 한국전력 사장 사퇴 소식으로 10% 이상 주가 조정이 발생했는데, 이는 한국전력의 중장기적인 가치나 내년 실적에 영향을 미칠 만한 요소가 아니다.

3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이어 4분기 역시 흑자가 예상됨에 따라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 2만6000~2만8000원에서 분할매수를 추천하며 목표가 4만원, 손절가 2만4000원을 제시한다.

○최승욱 대표-이지바이오(4,685 +2.18%)

동물약품 및 첨가제, 곡물 사료 생산업체인 이지바이오는 탄탄한 자회사를 두고 있다. 팜스토리, 마니커, 이지삼양팜스, 서울사료, 강원LPC 등을 통해 동물용 사료첨가제부터 사료, 농장, 도축 및 육가공 식품에 이르기까지 축산물 분야에서 수직, 수평계열화에 성공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확보했다.

이지바이오가 축산물 수직, 수평계열화에 성공하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도 꾸준했다. KB자산운용은 이지바이오의 주식 5.24%(246만주)를 보유 중이고 국민연금도 이지바이오의 주식 비중을 6.4%까지 늘렸다.

내년 이지바이오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우선 내년부터 사료업체와 축가농가에 정부가 1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확대키로 하면서 사료 산업의 업황은 개선되고 글로벌 곡물 가격 상승에 따른 사료첨가제의 매출 성장세도 지속될 전망이다. 목표가 3650원, 손절가는 3100원을 제시하며 3250원에서 매수를 추천한다.

○홍성학 대표-서울반도체(12,450 +1.22%)

내년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시장의 본격적인 ‘성장의 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서울반도체 역시 LED 조명시장 확대에 따라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된다. 전략제품인 아크라치는 지난 3분기부터 유럽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이 제품은 조명용 LED 제품 중 차별화가 가능한 제품으로 올해 시장진입을 시작으로 내년 본격적인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3분기부터 매출 증가세가 다시 나타나고 있으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목표가 2만8650원, 손절가 2만1500원, 매수가 2만3000원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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