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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 '벤조피렌'홍역 불구 선호도 여전

입력 2012-11-09 09:33:10 수정 2012110917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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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너구리 발암물질 파동이 일단락되고 있다.

농심은 지난달 31일 홍콩 식품안전부가 홍콩에서 유통되는 ‘너구리’ 등의 제품을 검사한 결과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농심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대만 공인기관이 불검출을 인증한 데 이어 홍콩 정부도 같은 결과를 내놓음에 따라 이르면 이번주 중 중화권 지역에서 판매가 재개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사태를 지켜보던 소비자들은 너구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한경 Poll에서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벤조피렌 논란 너구리 드실건가요'라는 온라인 설문을 실시한 결과 8590명의 응답자중 54.3%인 4666명이 "문제없다. 계속 먹겠다"고 답했다.

특히 먹거리에 대해 민감한 우리나라 정서상 논란이 한창 뜨거울때 이처럼 과반수 이상이 너구리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것은 이 브랜드에 대한 선호가 여전함을 보여준다.

45.7%의 응답자는 "불안하다 안먹겠다"고 답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2-11-09 09:33:10 수정 20121109170246

#상품 정보의 명암 , #농심 발암물질 라면스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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