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홍콩 식품안전부가 홍콩에서 유통되는 ‘너구리’ 등의 제품을 검사한 결과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고 31일 밝혔다.

최성호 농심 홍보담당 상무는 “홍콩 내 유통채널별로 판매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지난 28일 대만 공인기관이 불검출을 인증한 데 이어 홍콩 정부도 같은 결과를 내놓음에 따라 이르면 이번주 중 중화권 지역에서 판매가 재개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