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1)가 24일 전남 고흥의 나로우주센터 내 조립동에서 발사대로 옮겨져 전기·가스 연결을 마치고 하늘을 향하게 자세를 잡는 ‘기립작업’을 마쳤다. 나로호는 26일 발사 4시간 전 연료 주입을 시작하고 오후 3시30분께 우주로 쏘아올려질 예정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