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붐 세대 절반, 국민연금 못 받을 수도"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익(민주통합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민연금공단 자료에 따르면 실직이나 은퇴로 총납부기간 10년을 채우지 못할 경우 일시금만 받게 되는 베이비붐 세대는 54%에 달했다.
나머지 납부기간을 채운 베이비붐 세대의 78%도 최저임금(2012년 기준 95만 7천원)에 미치지 못하는 월수령액을 받게 될 것으로 분석됐다.
김 의원은 "국민연금이 은퇴가 임박한 베이비붐 세대의 노후소득보장 역할을 제대로 할지 의문"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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