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50조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도 무려 8조원을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5일 연결기준으로 매출 52조원, 영업이익 8조1000억원의 사상 최대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전분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9.24%, 영업이익은 20.54% 각각 증가했다.

당초 증권가에서 내놓았던 컨센서스(시장 예상치 평균)인 매출 51조5700억원, 영업이익 7조5612억원를 훌쩍 웃도는 수치다.

세계적인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갤럭시S3와 갤럭시 노트를 앞세운 스마트폰 판매 호조가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스마트폰을 포함한 IM사업 부문은 3분기 약 5조원의 영업이익으로 가전, 반도체 등 타 부문을 압도하는 성과를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는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