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서 사명 변경해도 브랜드명은 당분간 사용"

국내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로 매각되는 웅진코웨이(89,600 +2.63%)가 이름을 코웨이로 바꿀 계획이다.

그러나 사명이 바뀌어도 브랜드명에는 당분간 웅진을 사용할 예정이다.

웅진코웨이는 상호를 코웨이로 바꾸는 등 정관을 변경하기 위해 27일 오전 10시 충남 공주시 유구공장에서 주주총회를 연다고 12일 공시했다.

한글 이름이 변경되면 영문명도 WOONGJIN COWAY Co., Ltd.에서 COWAY Co., Ltd.로 바뀌게 된다.

이사진 구성도 홍준기 웅진코웨이 대표이사,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윤종하 MBK파트너스 대표이사 등 7명으로 할 예정이다.

임기는 홍 대표이사 등 3명은 2013 사업연도에 관한 정기 주총 종결 때까지, 김 회장 등 4명은 2014 사업연도에 관한 정기 주총 종결 때까지다.

이번 주총에는 매트리스 제조 등 신규사업 추가, 이사의 수와 임기, 내부거래 승인 등에 관한 안건도 올라와 있다.

이 같은 내용은 웅진코웨이와 MBK파트너스의 매각 작업이 마무리되면 시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웅진코웨이는 사명을 변경해도 브랜드명에는 당분간 웅진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웅진코웨이 관계자는 "27일 예정된 주총에서 사명을 코웨이로 변경하는 안건이 통과되더라도 브랜드명은 당분간 그대로 갈 것"이라며 "브랜드명 변경은 소비자 조사 등을 통해서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고 12일 말했다.

이유는 웅진코웨이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가 높기 때문이다.

웅진코웨이는 이에 대한 대가로 웅진홀딩스에 로열티로 매출의 0.4%를 지급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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