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차·가전 ‘통큰감세’ 정부가 올해 안에 미분양 주택을 사 5년내에만 팔면 양도소득세를 100% 면제해주기로 했다. 자동차와 대형 가전에 붙는 개별소비세도 1.5%포인트 낮춰주기로 했다. 이달부터 월급에서 떼는 원천징수세액도 평균 10% 줄어든다. 정부는 10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부동산 거래 활성화와 내수 진작 방안을 확정했다는 기사를 전제했다. 9.10 경제 활력 대책으로 불리우는 이번 대책에 대해 `언발에 오줌누기`식이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글로벌 IB의 우울한 전망…"한국 올 성장률 최저 2.1%" 해외 투자은행(IB)의 올 한국 국내총생산(GDP) 전망치가 최저 2.1%까지 떨어졌다. 10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주요 10개 IB의 올 한국 GDP 증가율 전망치 평균은 2.7%였다. 지난 7월말 이들 IB들의 전망치 평균보다 0.2%포인트 내려온 것이다. 내년 GDP증가율도 7월말 3.7%에서 3.6%로 0.1%포인트 하향 조정됐다. 금호석유, 대우건설 지분 판다 금호석유화학이 보유하고 있는 대우건설 지분 3.52%를 전량 매각을 추진한다는 기사를 싣었다. 10일 종가 기준으로 대우건설의 지분 가치는 1455억원 규모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 등 금호석유 채권단은 최근 채권단 전체회의를 열고 금호석유가 보유 중인 대우건설 지분에 대한 담보권을 풀어줬다. 채권단 관계자는 "금호석유가 흑자 전환에 성공한데다 대우건설 지분 외에도 3천억원이 넘는 자산을 담보로 잡아놓은 만큼 채권 보전에 문제가 없는 점을 감안해 풀어주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준양·현정은 `동북아 프로젝트` 손잡았다 포스코와 현대그룹이 10일 중국 훈춘(琿春)에 착공한 ‘훈춘포스코현대국제물류단지’는 앞으로 동북아 태평양 물류시대의 핵심 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기사를 전제했다. 러시아 연해주와 북한 나선항이 개방되고 컨테이너선 접안 능력을 갖추면 이곳은 동북3성과 러시아의 물자가 동해와 태평양을 거쳐 세계로 나가는 관문이 된다.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대북 사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탄2, 내달 2차 동시분양 지난달 5개 단지(4103가구) 동시분양에서 평균 5 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 화제를 모은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내달 말부터 2차 동시분양이 이어진다. 한화건설 등 5개 건설사가 4개 단지를 놓고 분양경쟁을 벌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위례·동탄1신도시 등 2곳의 신도시가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워낙 관심지역이어서 2차 물량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주요 일간지 보겠다. 조선일보는 경제면에서 9.10 경기 활성화 대책 가운데 부동산관련 대책에 대해 심층 분석 기사를 싣었다. 또, 외국계인 코스트코가 지방자치단체의 영업 제한조치에 대한 가처분 신청절차없이 영업을 강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중앙일보는 경제면에서 비비크림의 일부가 자외선 차단 기능 성분기준치를 초과해 알레르기 등 피부 이상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기사를 싣었다. 또, 올 상반기 라면 판매와 관련해 신라면이 전국에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안성탕면은 경상도에서 삼양라면은 전남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는 기사를 전제했다. 동아일보 경제면에서 2014년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권회의 준비차 방한한 투레 국제전기통신연합 사무총장의 인터뷰를 싣었다. 투레 사무총장은 "기업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는데 시간을 써야지 법정에서 다투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보도했다. 국내 주요 대기업이 하반기 경영환경이 상반기보다 더 악화될 것이라는 전경련 조사 내용을 전제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흰두루미와 하늘 나는 푸틴 대통령 생생영상 ㆍ`보인다 보여` 우주서 본 큐리어시티 바퀴 자국 생생영상 ㆍ브루클린男, 12.5년간 얼굴 변천사 영상 공개 ㆍ이특 이별 키스, 실제 입맞춤에 모두 `깜짝` ㆍ카라 구하라-강지영-한승연 `완벽한 뒷태`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