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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은 서울 아현동 630 일대 아현3구역을 재개발한 ‘아현 래미안푸르지오’(조감도)를 분양 중이다. 아현뉴타운은 아현2동, 염리동, 공덕2동, 대흥동 일대에 108만8000㎡ 규모로 조성되며 2015년까지 약 1만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일부 구역은 이미 사업이 완료됐고 규모가 가장 큰 아현 3구역의 분양으로 나머지 단지들도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하 6층~지상 30층 44개동, 총 3885가구(임대 661가구 포함) 규모의 메머드급 단지다. 전용면적은 59~145㎡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4년 9월 예정이다.

태양광 발전 시스템, LED 조명, 가스 일괄 차단 시스템 등의 최첨단 주거 시스템을 갖췄다. CCTV 컴퓨터 녹화, 무인경비, 원격검침 등 시큐리티 시스템을 구축했다. 8500여㎡ 규모의 주민 커뮤니티 시설도 설치될 계획이다.

커뮤니티 시설을 블록별로 1곳씩 총 4곳을 분산 배치했다. 단지 어디서나 쉽게 커뮤니티 시설에 접근할 수 있다. 이곳엔 골프연습장, 사우나, 보육시설, 게스트룸, 독서실, 피트니스센터 등을 들인다.

교통이 편리한 것도 강점이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단지 주변으로 마포로, 신촌로 등 간선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구역 안으로 아현뉴타운의 주진입로가 통과할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

주변 전철망·도로 등을 활용하면 시청·종로·여의도 등 주요 업무시설 밀집지역에 쉽게 닿을 수 있다. 직주근접을 원하는 직장인들의 배후 주거지로 적합한 이유다.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한서·아현초, 아현·서울여중, 숭문·서울디자인·한세전산고 등이 단지 인근에 있고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 등 명문 사립대가 가깝다. 롯데·신세계(명동)·현대(신촌) 등의 백화점이 차로 10분 거리다. 세브란스·강북삼성·적십자 병원 등도 단지에서 가깝다. 단지 주변 문화시설로는 세종문화회관 서울역사박물관 등이 있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2번 출구 근처에 있다. 현재 동·호수 지정계약을 받고 있다.(02)749-7973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