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3호 직업 논란, 요리사 외길인생이지만 쇼핑몰 모델? "해명 역시…"
[윤혜영 기자] 짝 여자3호 직업 논란?

8월15일 방송된 SBS '짝'에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학군 출신들에게 모두 선택을 받으며 33기의 헤로인이 된 여자 3호가 직업 논란에 휩싸였다.

ROTC 48기 특집으로 꾸며진 '짝' 33기 편에서 자신을 "혜전대학을 나왔고 지금까지 외길 인생 요리사"라고 소개한 여자3호는 청순한 외모와는 달리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털털한 성격, 강한 생활력 등 의외의 매력으로 남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방송 직후 각종 블로그 등을 통해 여자 3호가 쇼핑몰 모델로 활동 중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실제로 한 의류 쇼핑몰 홈페이지에는 여자 3호가 '짝'에 처음 등장할 때 입었던 옷은 물론 비키니까지 여러 옷을 입고 모델로 촬영한 사진이 올라와 있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직업을 속이고 쇼핑몰 홍보를 위한 출연이다"라면서 비난했고 논란이 되자 해당 쇼핑몰의 사진은 모두 변경돼 지금은 여자 3호의 모습을 찾을 수는 없다.

하지만 제작진은 "촬영 당시에는 직업이 요리사였다. 하지만 촬영이 끝나고 지인의 쇼핑몰에서 모델일을 했다고 전해왔다. 당시에는 몰랐다"면서 "아직 방송분이 남아서 오해 받는 걸 피하기 위해 조치를 취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제작진을 통한 여자 3호의 주장 역시 해당 쇼핑몰의 'Q&A'를 통해 거짓임이 밝혀져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한편 앞서 '짝'은 의류 쇼핑몰과 영어 학원 홍보, 성인물 출연자 등의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사진출처: SBS '짝' 방송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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