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8월 옵션만기일 역대 최고 수준의 프로그램 순매수는 단순한 헤프닝이 아니라며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외국인은 역대 최고의프로그램 순매수를 이끌었지만 외국인 프로그램 매매보다 더 주목해야 할 것은 선물 매매"라고 말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외국인의 차익매수는 1조1천억원이었고 이는 1만 계약가량의 선물매도를 동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이어 "그럼에도 외국인의 선물 매매는 5천 계약가량 순매수였다"며 "차익매수 관련 선물매도를 상쇄한 잠재적인 선물 매수가 존재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강력한 외국인 선물 매수가 선물 9월물의 고평가로 이어졌고 이는 외국인의 차익매수를 이끈 것"이라며 "선물 매수 배경까지 자세하게 파악할수 없지만 향후 장세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표현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오상혁기자 osh@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4천명 물총 싸움 “폭염 한 방에 날리는 시원한 물총 싸움” ㆍ왕따 소녀, 미국 10대 미인대회 우승 화제 ㆍ멈춰버린 롤러코스터, 탑승객 구하기 생생영상 ㆍ김유미, 베드신 공개 “화보인 줄 알았네~” ㆍ설리, 상추 바지를 홀라당..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상혁기자 os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