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명문 사립대 서던캘리포니아대(USC)에 아널드 슈워제네거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사진)의 이름을 딴 연구소가 설립된다.

USC는 슈워제네거 전 주지사가 기부한 2000만달러의 기금으로 ‘슈워제네거 정책연구소’를 창설한다고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연구소는 다양한 사회·경제·정치적 문제에 대한 정책 대안을 개발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연구소 설립 기금 마련에 사재까지 턴 슈워제네거 전 주지사는 8년 동안 캘리포니아 주지사로 일하면서 쌓은 경험을 이 연구소에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슈워제네거 전 주지사는 “생각이 다른 사람과도 진지하게 토론해야 한다는 원칙을 견지하는 지성인과 시민이 정파를 초월해 제대로 된 정책을 구현하는 새로운 시대를 만드는 데 연구소는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