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게임
게임업체들이 각종 게임 대회를 잇따라 연다. 게임 대회를 통해 새로운 이용자를 늘리고 기존 게이머들의 이탈을 막을 수 있다. 특히 이용자 간 경쟁이 치열한 총쏘기 게임 대회가 두드러진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아바’의 ‘2012 TG삼보-인텔 오픈 챌린지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TG삼보컴퓨터와 인텔코리아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케이블 게임채널 온게임넷에서 진행하는 e스포츠 대회다. 두 번의 오프라인 예선전으로 선발된 16개 팀이 16강 1차 경기를 끝냈고 오는 4일 서울 신도림 인텔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차전을 기다리고 있다. 여기서 살아남은 8개팀이 10월18일까지 12주간 서울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총 3000만원의 상금을 걸고 다툰다. 최종 우승팀은 20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준우승팀과 3위팀에는 각각 500만원과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아바’ 홈페이지(ava.pma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게임하이가 개발한 1인칭슈팅(FPS)게임 ‘서든어택’의 오프라인 대회인 ‘퓨즈티 서든어택 3차 챔피언스리그’의 본선 대회를 지난달 30일부터 시작했다. 16주 동안 진행되며 11월에 최종 결승전이 열린다. 이 대회 총상금은 2억3000만원이다. 예선전에 2279개팀의 1만1000여명이 참여했다. 본선에는 일반부 16개 팀과 여성부 16개 팀의 50여 명이 진출했다.

CJ E&M 넷마블이 서비스하고 드래곤플라이가 개발한 총싸움 게임 ‘스페셜포스2’의 아마추어 리그도 9월 초까지 열린다. 대회 신청은 12일까지 받는다. 온라인 예선은 18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고 본선과 최종 결선은 오프라인에서 9월 초에 열린다. 참가 자격은 클랜(이용자가 꾸린 팀)에 가입해야 한다. 팀장 포함 5인 1팀으로 구성해야 하고 예선전에서 팀원 변경은 불가능하다. 본선에서만 1회에 한해 최대 2인까지 변경이 가능하다. 1위부터 4위까지 성적에 따라 총 500만원의 상금과 예선 1승 특전으로 희귀 아이템 3종을 준다.

지종민 CJ 넷마블 본부장은 “전국 최강 고수들이 모이는 것인 만큼 예측할 수 없는 굉장한 경기가 펼쳐질 것”이라며 “모든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해 후회 없는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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