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개막식 '경이로운 영국', 뜨거운 여름밤의 17일간 축제 스타트!

[윤혜영 기자] 2012 런던올림픽이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7월28일 새벽 5시(한국시간), 런던올림픽 주경기장에서는 셰익스피어의 희곡 '더 템페스트'에 등장하는 문구 '경이로운 영국(Isles of Wonder)'을 주제로 런던올림픽의 개막식이 펼쳐진다.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를 연출한 대니 보일 감독이 총지휘를 맡았으며 모두 3막으로 3시간 동안 꾸며진다.

1막에서는 영화 '007' 시리즈의 주인공인 배우 대니얼 크레이그가 헬기를 타고 경기장에 내려오며 산업화 이전 영국 농촌 마을의 자연과 활기찬 삶이 형상화된다.

2막에서는 유명 작가인 윌리엄 블레이크의 시 '예루살렘'에 나오는 '어둠의 악마의 맷돌'을 재현하면서 격동의 산업혁명 시기를 표현하고 3막은 '미래 지향'을 주제로 세계대전 이후 영국의 변화상이 보여진다.

제작비만 2700만 파운드(약 480억원), 참가인원은 1만5000명에 달하며 개막식동안 주경기장은 강물과 푸른 벌판으로 변신해 실제 가축들도 뛰어놀게 된다. 하늘에선 인공비가 내리고 영연방 4개국의 국화인 장미, 엉겅퀴, 수선화, 아마꽃도 등장하며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후 선수단 입장에서는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가 가장 먼저 입장하고 주최국인 영국 단일팀(Team GB)은 가장 마지막으로 들어온다. 한국은 알파벳 순에 따라 125번째로 키리바시(Kiribati)와 쿠웨이트(Kuwait) 사이에 입장한다.

선수단이 들어올 때는 비틀스의 명곡인 '헤이 주드(Hey Jude)'가 흘러나오고 비틀스 멤버 폴 매카트니(70)가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개막식 하이라이트 가운데 하나인 올림픽 성화 봉송 마지막 주자와 점화 방식은 여전히 비밀에 부쳐졌다. 영국의 '조정영웅' 스태브 레드그레이브(50)와 세계적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37)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세계 205개 나라에서 만5백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육상과 수영, 사격 등 모두 26개 종목에서 302개의 금메달을 놓고 치열한 격전을 벌인다.

우리나라는 총 22개 종목에 245명의 선수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10개 이상의 금메달을 따내 10위권 내에 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출처: 런던올림픽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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